https://hygall.com/552763691
view 3649
2023.07.10 17:18
고딩우명

우성, 형이 언제 너 착각하게 한적 있었나용
.....명헌이형,
씁. 조용. 뭐가 됐든 착각이니까 무책임한 말은 하지 말아용






대딩우명

우성아. 내가 혹시 널 착각하게 하냐삐뇽
글쎄? 그런가?
....무책임한 말은 하지 말라고 저번에도 말했을텐데삐뇽
그럼 말은 안 할게요. 근데 뭐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내 마음 아니에요?ㅎㅎ 착각은 자유라던데.






롱디우명

하... 정우성 내가 자꾸 너 착각하게 해? 똑바로 말해.
뭘 똑바로 말해 내가 착각하는 거라고 형이 착각하고있잖아 지금







연반우명

명헌아. 형이 혹시 너 착각하게 한 적 있어?
..그런 거 없습니다뿅.
그래 잘못 알면 안 돼. 알았지? 니가 느낀거 착각 아니니까






느와우명

내가 너한테 너무 잘해 줬니.
...모르겠어요.
내가 네 앞에서 너무 약해 보였니.
....그럴 리가요.
그럼 내가 혹시 너 착각하게 만들었니.
....아니요.
아니면 너도 나 착각하게 만들지 말아주겠니.







호스트우명

...우성, 노파심에 묻는건데용 설마 착각하는건 아니지뿅?
무슨 착각이요?
나는 그냥 일한거다뿅 나는 서비스업 너는 고객 더 큰 의미 없다뿅 알죵?
아 그럼 다음에도 돈 주면 형 만날수있단 얘기죠? 돈 더 주면 형한테 다른 누나들이랑 이짓 하지 말라고 할수도 있어요?







고전우명

신이 언제 저하께 혼란을 드린 적 있사옵니까?
매시 매분 매초 내게 주고 있잖소.








알오우명

형 나 지금 일부러 착각하게 만드는거죠.
ㅁ...뭐가용.
형 알파 아니잖아요.








부부우명

우성... 내가 혹시 우성한테 뭔가...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있나용
으응?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에요??
....분명히 오늘은...더 못하겠다고, 아까... 밥먹으면서도, 말한 거 같은데엣, 으읏...!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