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좋은 여친 생기면 보내줄 생각하고 있는거 왤케 맛있냐 ㅠㅠ 러브레터 건내려고 여학생이 복도에 태웅이 불러세운 걸 지나가던 백호가 목격하게 되는데 태웅이랑 눈 마주침 억지로 어색하게 웃고 반으로 쏙 들어가는데 차마 태웅이 얼굴은 똑바로 못보겠어서 눈 마주치기전 태웅이가 짓던 싫고 귀찮은 표정도 못알아챔 3학년 되면 그런일도 더 잦아지겠지 그럼 백호는 더 자낮되고...태웅이는 그런 백호태도에 점점 열받아가는거 질투는 아니라도 너무 아무렇지 않네 하고.. 자기가 불굴의 의지로 쫓아다녀서 사귀게 된건 맞지만 멍청이도 분명 자길 좋아하는거 아는데....하다가 하루는 백호가 받아서 건내주는 자기 러브레터 때문에 태웅이 진심 개빡치고 열받아서 화도 안내고 백호 빤히 쳐다보기만 함..한참 그러고 있다 이런다고 내가 너 놔줄거 같아? 하고 자기반으로 돌아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