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튭 막 만들어졌을때 호기심으로 계정 하나씩 만들고 짧은 영상들 찍어서 업로드하는 우성명헌... 영상 편집 같은거 못하니까 정말 짧은 영상들 위주로 자주 올리면 좋겠다. 훈련 가는길 자주 가는 공원 요즘 연습하는 슛 오늘 먹은거 나중에 같이 가고싶은 식당 집에서 요리하는거 편지 쓰는거 등등 진짜 사소한것들... 신기하기도 하고 보고싶을때마다 볼수도있고 목소리도 들리고 3주전 아니고 몇시간 전 며칠 전 모습이라서ㅋㅋㅋ 찾아보니까 너튭이 2005,6년에 만들어졌으면... 롱디도 벌써 10년쯤 지났겠네... 세상 좋아졌다 소리 맨날 하는 그시절 롱디컾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1n년쯤 지나서 커뮤에 느바정 너튭 계정 찾은듯 하고 글 올라와서 보면 계정 이름도 woosung jung 으로 되어있고 댓글은 커뮤에 올라오고나서 찾아온 팬들이랑... 1n년전에 명헌 이 이름 달고 모든 영상에 몇개씩 달려있는 댓글... 그거 때문에 우명 연애했던거 밝혀지면 좋겠다. 헤어진지가 벌써 몇년인데 뒤늦게 화제되는 바람에... 근데 그냥 넘어가기에는 그 영상들이, 그 댓글들이 너무... 애틋해서... 이미 실패로 끝난지 한참인 첫사랑 때문에 우는 사람 막 생기면 어떡해ㅋㅋㅋㅋ 두사람은 이제 연락도 안 하고 사는데...ㅜ


이명헌 뒤늦게 그거 알고 영상 지우려고 로그인하는데 아이디랑 비밀번호 다 까먹은지 오래라서 로그인부터 쉽지않음... 겨우 본인인증하고 로그인해서 연애 흔적 보고 한숨 푹 쉬다가 두어개 지웠을때쯤에 문자 오면 좋겠다. 저장 안된 번호인데 누군지 바로 알겠지.

그냥 두면 안돼요?

할 사람이 또 누가 있겠어... 이명헌 그냥 미리보기로 보고 마우스 딸깍...하고 하나 더 지우는데 문자 하나 더 오겠지.

형 나한테는 아직도 소중한 추억이에요

그럼 이명헌... 오랜만에 숨통 막히는 기분이라... 영상이고 문자고 다 놔두고 잠깐 담배 피우러 나가면 좋겠다... 그렇게 다시 시작하는 어른의 삽질...연애...결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