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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19:46

서태웅 전국 넘어서 미국 생각하면서 제가 인정한 정대만이나 윤대협같은 선수들 도장깨기 하고
다른애들한텐 똑같이 굴면서 백호만 뭔가 끊어내려는 듯이 쌀쌀맞게 굴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들부들 화내던 백호가 시비터는거 아니고 웃으면서 야 나랑도 붙어 하고 나섰을때.........
강백호가 아무리 말로는 자긴 천재고 서태웅은 평범한 놈이고 잘난척만하고 어쩌구저쩌구 해도 누구보다 서태웅 인정하고 목표로 하잖음
자기가 아직 태웅이보다 약하다는걸 몰라서 주제넘게 시비거는게 아니란말임
서태웅이 자기보다 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보기전엔 모르는거라고 당당하게 도전한거임
태웅이도 그거 알아서 깔보거나 대강 상대하지않고 자기한테 전심전력으로 달려드는 상대한테 있는 힘을 다해 정성껏 밟아줬을ㅋㅋ 것 같다
진심 서태웅 인생에 이런 놈은 처음이고 앞으로도 없을듯
자기가 부족한거 알면서도 진심으로 이기려고 달려들고 진짜 소질도 있어서 초짜주제에 원온원 ㅈㄴ 재밌게함 
결국 서태웅 이때 자기 인생에서 강백호 떨처내려고 한 유일한 시도도 수포로 돌아가고 한평생 이새끼는 내가 끌고간다......하고 단단히 감겨버림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