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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23:54
우성이는 "태서바( o̴̶̷̥᷅⌓o̴̶̷᷄ ) 괜찮아?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지...." 하면서 광광대고 울듯 먹덧 언제하려나 손꼽아 기다림 태섭이는 신물 올라오는데 우성이 또 울까봐 참고 우성이는 그거 알면 또 광광 울다가 겨우 참고 어른스러운 남편 되려고 노력함 그런 우성이 기특해서 태섭이 지친 얼굴로도 웃겠지

물만 겨우 넘기던 태섭이 며칠만에 우성이 깨워서 소근소근 우성아 나 오렌지쥬스... 이러면 어? 어 알겠어 하면서 얼른 뛰쳐나가서 멀리있는 24시간 편의점 들러서 생오렌지에 오렌지쥬스에 젤리에 사탕까지 죄 쓸어옴 쥬스 물리면 딴거 먹으라고

"정우성... 남편 다됐네"
"이게 바로 사랑의 힘?( o̴̶̷̥᷅▽o̴̶̷᷄ )"











명헌태섭이면 태섭이가 헛구역질 하는모습 안보여주려고 애쓰면서 화장실 따라들어와 등 어루만져주는 명헌이한테 나가요 형 우욱... 이런거 보여주기 싫어... 이러는데 명헌이가 엄하게 그런 말 하는거 아냐 태섭 하면서 뒤에서 껴안아 토닥여주겠지 "내가 네 남편인데 뭐 어때서 그래" 하는데 태섭이 눈가 발개져서 지친 얼굴로 닦아주는거 얌전히 받고있으면 명헌이도 마음아파서 차라리 자기가 아프고싶다 하면서 태섭이 품에 얼굴 기대겠지 남편 끌어안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그래두 형 있어서 다행이에요..." 하는 태섭이 보고싶다


우성태섭
명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