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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7:13
분위기에 휩쓸려서 한거지만 태웅이가 그만할까? 했을때도 자기가 태웅이 허리 다리로 감고 안놓아주고 키스 받으면서 죠아.. 이거 이상한데 조아.. 하면서 엉덩이도 들썩이고 그랬을거 같음
발기한 태웅이꺼 만져도 보고 빨아도 보고 나도 여기 만져줘 너두 처음이지? 근데 왜이렇게 잘해? 원래 이렇게 기분 좋나? 거리낌 없이 툭 툭 내뱉는 말도 많았겠지

근데 담날 일어나서 눈 번쩍 뜨고 휙 상체 세우더니 찌르르 울리는 아래랑 허리 통증에 놀라고 옆에서 벌거벗은채로 자고 있는 태웅이 보고 놀라고 자기 몰골 보고 놀라더니 어..어..하곤 흐어엉 울어버리면 좋겠다

자기도 좋아서 한거긴한데 이런거는 결혼하고 남편이랑 신혼여행 가서 하는거라고 들었단 말이야 처녀는 남편을 위한거라고 그런거만은 구시대적 현모양처 마인드였던 백호겠지 태웅이 울음소리에 깨서 왜그래 어디 아파? 몸이 안좋아? 하고 당황 쿨냥이 됐는데 백호 다짜고짜 나 이제 시집 못 가! 니가 책임져! 하고 빼애앵 울어버림 태웅이 눈 커지겠지 그도 그럴게 한번 잤다고 해서 강백호 처음이 자신이라고 해서 자기가 강백호랑 결혼하고 책임져도 된다니 이런 형편 좋은 조건이 어디 있음

태웅이는 그래도 되냐고 다시 묻는데 백호는 계속 울면서 당연하잖아! 남자가 책임져야지! 니가 내 처음 가져갔잖아! 하면서 의도치 않게 태웅이 기분만 좋게 해주는 말 늘어 놓을거같다 실오라기 한올 안걸치고 낭창 글래머한 몸에 자국 덕지덕지 단 채로 나 너랑 결혼할거야 이제 나 니꺼야 하는 강백호 어떻게 안꼴리겠음 운다고 가슴이 출렁거리는데 태웅이 백호 안아서 도로 눕히고 멍청아 평생 책임지게 해주는거다? 하겠지 백호 어...어? 하다가 다시 태웅이꺼 들어오는거 느끼고 힉! 히잇! 전율하면서 등 휘고 바르작거리면 좋겠다

그 뒤로 태웅이 누가 작업걸거나 자기한테 노골적인 관심 표하면 책임질 여자가 있어서 안돼요 이럴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