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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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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만의 입술을 한참 자신의 입술로 더듬던 하나미치의 손이 정대만의 성기를 만졌어. 읏.. 하고 대만이 몸을 부르르 떨며 하나미치에게 몸을 맡겼어. 하지만 하나미치의 손은 좀더 아래로 내려가 어딘가를 더듬었어.

-어…?

정대만은 이상한 감각에 벌떡 앉아 하나미치를 밀쳐냈어. 자신의 불알 아래를 더듬자 분명 이전에는 없던 갈라진 틈이 만져졌어. 손가락에는 뜨끈한 틈 사이로 촉촉한 애액이 묻어 나왔어.

-도대체 이게 무슨…!
-만만군이 힘들 것 같아서..헤헤

하나미치는 칭찬이라도 해 달란 얼굴이었어. 정대만은 함부로 자신의 몸에 여성기를 만든 이 신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었지만 덩치 차이를 봐선 분명 한손에 가로막힐 게 뻔했기 때문에 버럭버럭 소리만 질렀어. 하나미치는 곧 울상이 되어 커다란 몸을 쭈그렸어.

-그럼 엉덩이에다 넣어도 돼? 거긴 너무 좁아서 만만군이 울고 말 거야.
-그런 게 아니잖아!
-분명 기분 좋을 건데..

그건 사실이었어. 정대만은 하나미치 앞에서 보이지 않게 허벅지를 오므리곤 있었지만 새로 생긴 성기에서 계속 애액이 찔끔찔끔 새어나오는 걸 느끼고 있었거든. 어차피 신과 치러야 할 의식이라면 빨리 해치우는 게 좋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하나미치의 말처럼 원래 용도가 아닌 구멍으로 넣는것보단 차라리 이쪽이 나을지도 모르지..라는 생각이 들었어. 정대만은 무릎을 감싸고 고개를 떨군 하나미치에게 다가갔어. 빨간 머리를 슥슥 쓰다듬자 하나미치는 대만의 손을 끌어당겨서 손바닥에 입을 맞췄어.

하나미치의 붉은 체모 아래로 육중하게 매달린 성기는 대만의 혀가 닿자마자 금세 단단해졌어. 귀두만 삼켰는데도 대만은 약간 숨이 찼어.
하나미치는 자신이 만든 걸 확인해야겠다면서 떼를 써서, 정대만은 부끄러운 자세라고 생각하면서도 하나미치의 얼굴 쪽으로 엉덩이를 돌렸어. 하나미치의 배 위에서 자지를 빠는 동안 정대만의 보지는 잠시 하나미치의 장난감이 됐지.

-만만 군..기분 좋아? 나는 좋아..

하나미치는 정대만의 찰박거리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고, 클리토리스를 꼬집고 건들면서 아이처럼 감상을 말했어. 하나미치의 좆을 입에 담은 정대만은 이미 몇 번이나 간 상태라서 제대로 대답을 할 수가 없었어.

하나미치는 정대만을 자신과 마주보게 만들고 대만의 눈에 맺힌 눈물을 소매로 닦아 줬어. 그리고 이미 축축해진 여성기의 살을 더듬어 벌려서, 정대만의 침과 프리컴으로 축축해진 자기 성기를 갖다 댔어.

-하우..으앗..!

하나미치는 정대만의 클리에 귀두를 몇번 비벼 정대만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지게 만들고는, 그대로 입구에 성기를 쑤셔넣었어.

-아앗..! 하나미치..!

새로 만들어진 좁은 길목에 뜨거운 자지가 들어오자 정대만은 숨이 막히는 기분이었어. 하나미치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명치까지 턱턱 막혔어. 점점 스퍼트를 올리는 하나미치 아래에서 벗어나고자 정대만은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어. 하지만 정대만이 하나미치의 등을 두드리고 꼬집어도 의식을 시작한 하나미치는 꿈쩍하지 않았어. 정대만의 허리를 접어 교배하듯 위에서 허리를 찍어내리자 접합부의 살에서 물이 튀겼어. 어느새 흥분해 박자를 맞추기 시작한 정대만은 하나미치가 자기 깊숙히 들어올 수 있도록 그를 꽉 끌어안았어. 하나미치는 제 씨앗을 뿌리겠다는 신의 집념으로 정대만의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단단히 잡았어.

-그앗..하극…

보통의 인간보다 많은 정액이 흘러나왔고, 정대만의 작은 보지에는 다 담기지 않아 엉덩이 골로 담뿍 흘러내렸어. 정대만은 팔이 바들거리는 와중에도 신의 흔적을 손으로 쓸어서 다시 자신의 구멍에 담으려 했어. 그런 정대만을 하나미치가 사랑스럽다는 듯이 꽉 안았어.





밤새 이어진 몇 번의 정사로 기절하듯 잠이 든 정대만은, 누군가 자신의 몸을 물수건으로 닦아 주는 촉감에 눈을 떴어.

-대만 군?
-양호열?

정대만의 허벅지를 닦아 주던 손길의 주인은 리젠트 머리를 깔끔하게 올린 양호열이었어. 정대만은 자신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인 걸 깨닫고, 가릴 걸 찾아 손에 잡히는 아무거나 당겼어.

-조심해요!

우당탕 소리가 나며 음식이 차려진 밥상이 엎어졌어. 이런…양호열이 곤란한 얼굴을 했어. 정대만은 이런 모습만큼은 양호열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어. 예전 방황하던 시기에, 마을에서 나쁜 짓을 하다가 양호열에게 얻어맞은 적이 있었거든.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버린 녀석에게 또다시 이런 꼴을 보이다니..
하지만 양호열은 정대만이 좌절하든 말든, 깨끗한 새 옷을 던져주고는 묵묵히 엎어진 밥상을 치웠어.
허둥지둥 옷을 챙겨 입는 정대만에게 양호열은 품 안에서 떡을 꺼내 내밀었어.
정대만은 양호열이 내민 음식을 보자 갑자기 허기가 밀려와, 와구와구 입 속으로 떡을 넣었어.

-그래도 뭘 먹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엉?
-5일 동안이나 의식을 치뤘잖아요.
-무슨 소리야? 난 어제 여기 왔는걸.

그리고 하나미치랑 하루 밤 내내.. 정대만의 얼굴이 붉어졌어.

-신과 같이 있으면 시간이 다르게 흘러요.

양호열이 말을 이었어.

난 분명 지난 4일 내내 신사에 들렀어요. 마을 어르신께서 당신의 상태를 확인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올 때마다 대만 군이 교성을 지르고 있어서..

정대만은 양호열의 어깨를 주먹으로 퍽 쳤어.
아, 아프잖아요. 양호열은 전혀 그렇지 않은 표정으로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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