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1414199
view 1625
2023.07.02 22:41
빻주의

둘다 프로 3년차쯤이고 연말은 경기없다는 설정
크리스마스부터 태웅이 생일까지 같이 지내게 됨

발단은 백호가 생일 선물 뭐가 좋냐니까

"당연히 너." 함.

하루 붙어먹자 이런거 아니고 크리스마스부터 자기 생일까지라함 일주일 같이 있어 옷같은거 안입힐거니까 그렇게 알라고함 그런게 어딨냐고 미쳤냐함 태웅이 약속 잊었냐고 험악해짐 백호 꼬리 바로 내림 작년에도 백호 받기로 했는데 백호 인싸라 불러내는데가 많아서 생일당일 딱 하루 같이 있었음..그것도 제야의 종 치고 새벽에 술에 쩔어서 기어들어옴...그래서 다음날 술 좀 깨고 개삐진 애인 달래느라 다음 생일엔 원하는거 다해준다고 싹싹빌고 약속해서 올해는 안들어줄 수 없는 상황인거지
zipzip
그렇게 이브에 태웅이네 왔는데 기다리던 태웅이 현관에 딱 서서 옷 벗으라고 함....야 여기서? 나 밥도 안먹었는데.. 케익도 사왔는데..이러니까 태웅이 얼굴 또 험악해질라함..아 알겠다고!!하고 태웅이 보는 앞에서 옷 벗는데 미치겠음 시선이 자기 쓱 훑는게 너무 노골적이라 솜털이 쭈뼛섬 다 벗고 앞 살짝 가리는데 태웅이 바로 손잡아 끌어 거실에 눕히고 키스하는걸 시작으로 그날부터 태웅이 생일까지 옷도 못입고 섺스만 함 백호가 배고프다고 울어서 밥 먹이는데 밥먹을때도 옷 안입히고 식탁에 앉히는거 보고 싶다 백호 수치스러워 죽다가 나중엔 백호도 익숙해져서 옷 입고 싶단 생각도 안함...이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