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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00:18
이미 닳고 닳아서 낡고 지친 어른이 됐는데 순수했던 시절 헤어졌던 첫사랑 앞에서는 다시 그 시절의 순수했던 소년/소녀로 돌아가는게 좋음 아니면 그 사람은 그 시절 그대로 반짝이는데 나 혼자 변해있는걸 들킬까봐 벌벌 떠는게 좋음

연장선으로 언제까지고 그 시절 반짝반짝한 소년/소녀로 남아있을 첫사랑의 무덤 앞에서 지친 표정으로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거나 자조적인 웃음을 흘리거나 애처럼 엉엉 우는 상황을 사랑함

개붕적으로 태섭대만태섭 우성명헌우성 호열대만호열 호열백호열 을 이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음
+혹시 이런 상황이 어울리는 cp있으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