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이랑 대만이 둘다 학생일때는 부모님한테 꼬박꼬박 용돈받아서 쓰겠지? 운동하는 애들이라 알바할시간에 공한번 더 잡을거 같잖아. 근데 둘이 용돈 탈탈 털어서 함뜨하러 다니는데 다 씀. 그래서 우성이 방학때 들어오면 광철미사네에서 대만이랑 꽁냥꽁냥 많이 할거 같다고. 그래도 둘다 양심은 있어서 부모님집에서는 키스정도만 하는데 존나 불타오르는 청춘들이라 매일이 너무 힘들거 아니냐. 용돈은 진작 다 썼지 우성이 매일 광철이한테 광철~ 대만이형이랑 돈까스 사먹고 오게 5만원만! 하면서 추가용돈 받아감. 응 그거 모텔비로 다 나감. 돈까스 먹으러 갔다온다더니 돌아와서 둘이서 광철미사네 밥솥 다 거덜냄. 물론 광철이랑 미사 둘다 쟤네 뭐하러 다니는지 다 알지만 방학때 잠깐 만나는게 다인거 아니까 그러려니 하겠지. 근데 이제 맨날 자기 용돈털어서 우성대만네 모텔비 대주는 광철이는 눈물이 나는거야. 잠깐 우리애들 일본애들이라고 가정하면 주택론 30년 막 이렇다며. 시골집 짓는다고 들어간 돈 광철이 아직 갚고있을거 같고. 그래서 광철이도 미사한테 용돈받아서 쓰는데 얘네가 매일 돈까스를 먹으러감. 광철이 지갑 진작에 빵꾸남. 대만이랑 우성이 양쪽 부모님한테 반반씩 받는다고해도 한달이면 그게 얼마야. 피눈물이 나는 광철. 속도 모르고 미사씨 우리 돈까스 먹고 올게요 하고 기대에 차서 광철이한테 달려오는 우성이랑 대만이. 결국 광철이는 큰결심을 하게되고 미사랑 둘만의 가족회의함. 그렇게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장만하는 미사와 광철. 우리 이거쓰면 하나~~~~~~도 안들리니까 이제 돈까스 그만 먹으러 다녀라. 졸지에 가정의 모텔화 되고. 24/7 노래와 함께하는 광철미사. 둘이 의사소통하려면 고요1속의 외침 게임이 따로없음. 결국 작은 연습장 들고다니면서 펜으로 적어서 의사소통하는 광철미사. 러2브 액츄얼리야 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철이랑 미사 우리 자식농사 정말 잘지었다고 매일밤이 눈물파티일듯. 우성이랑 대만이는 얼굴 반지르르해서 헤실거리고 다님. 그렇게 우성이 느바발탁되고 대만이 프로데뷔하기전까지 불꽃효도하는 우성이랑 대만이. 그래도 우성이가 느바연봉 받자마자 주택대출 다 갚고 광철이랑 미사 해외에서 돈까스 먹으라고 장기여행 보내줄 날이 곧이겠지. 






우성대만 우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