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50367397
view 2847
2023.06.27 00:07


우성이 국내 들어오면 동댐뿅하우스에서 같이 지내는데 동뿅이랑 매일 붙어있다보니까 즐섹라이프에 너무 지장이 많음. 참고 참고 또 참고 참나무가 될때까지 참았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돼!! 드디어 열리는 우성이의 지갑. 우성이가 동뿅 돈까스 사먹으러 가라고 넉넉하게 5만원짜리 2개 주는데 "요새 느바에서 연봉을 짜게주냐뿅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뿅!" "그래, 우성아 우리 이정도로는 안움직인다." 동뿅 우성이 벗겨먹으려고 10만원에 꿈쩍도 안함. "아 그돈이면 돈까스 2개씩 먹고도 남잖아여!" "누가 돈까스 먹냐뿅 우리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프렌치코스 먹을거다뿅." "야 명헌아 그것보단 한우 투뿔이지." "한우투뿔도 좋지, 우성 어떡할래뿅?" 결국 우성이 동뿅한테 블랙카드 건네줌. 신난 동뿅 오케이 콜을 부르고, 우성이는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면서 샤워하고 나왔는데 침대에 앉아있어야 하는 대만이가 안보임. 머야 숨바꼭질이라도 하자는건가 귀엽긴하면서 "형, 대만이형 어딨어여?" 방문열고 나가서 거실부터 뒤지는데 대만이 없음. 동뿅방에 있나 거기도 다 열어보는데 안보임. 엉? 대체 어디간거지? 우성이 이제 슬슬 걱정되서 미친듯이 동댐뿅하우스 뒤지는데 대만이 머리카락 한올도 안보임. 아방방 울기직전에 일단 대만이한테 전화해보는데 전화도 안받음. 형 대체 어디간거야!! 헉, 설마 우리형 누가 납치해간거 아냐??? 184 건장한 농구선수를 누가 납치한다고 혼자 개호들갑 떨면서 112에 신고해야하나 아방방 우는데 다행히 대만이한테 콜백옴. "형!!! 저 형 납치된줄 알고 신고할뻔 했잖아여!!" "엥? 누가 날 납치해." "진짜....그래서 지금 어딘데요?" "응, 그게...동오랑 명헌이랑 같이 있지." "네?" "아니이.. 얘네가 한우투뿔 먹으러 간다길래, 너랑 같이 가겠다니까 혼자오라고해서 어쩔수없이 혼자왔어." "네?????" 그러니까 대만이 없는 자리에서 블랙카드로 동뿅치웠는데 우성이 샤워하는 사이에 '오늘 나 10인분 먹을거다뿅' '야 우리 냉면이랑 된장찌개도 시켜먹자' '동오 당연한 소리를 뭘 또 하고 있냐뿅' 하는 동뿅보고 뭔데 너네 어디가는데? 했다 한우투뿔 조지러 간다는 소리에 나도 한우투뿔!!!! 우성이 떼놓고오면 같이 데리고 가주겠다는 동뿅의 말에 한우투뿔의 유혹을 못이기고 홀랑 우성이 남겨두고 따라간거. 결국 동댐뿅만 한우투뿔 배터지게 먹음. 걍 동댐뿅 소고기회식 시켜준 사람 된 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