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49917636
view 1512
2023.06.24 16:52
812f86678862fdcb882eaca96017f93e.jpg
3E6F3DAC-1415-445D-A521-19C41F6D3061.png
재생다운로드8AA8DC15-2977-472E-A4E4-66BB612B0685.gif

형 평소 사소한 질투나 집착도 없고 그래서 다들 형 진짜 연애에 있어서도 쿨하구나 할거임 카소도 그러게 형은 질척이는 것도 전혀없고 진짜 쿨하네 이랬는데 잠자리 하고부터는 그 생각 좀 달라지겠지

물론 형이 ㅅㅅ 자체도 좀 거칠고 집요한 면이 있었음 근데 그보다는 ㄹㅇ '잠'에 들었을때가 가관이었지 카소 손발을 어떻게든 다 자기 몸으로 얽어서 속박하고선 자기 품에 꼭 안고 자는게 버릇인거임 조금이라도 벗어나거나 멀어지면 기가 막히게 알아서 다시 꼭 끌어안고 자는데 처음엔 너무 갑갑해서 잠결에도 계속 탈출하겠지 그러면 또 형도 잠결에 다시 끌어가고 다시 끌어가고 어떻게든 제품에 카소 가두듯 안착시켜놔야 만족함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카소 형은 잠버릇이 참 의외네 하면서 점차 적응되겠지 여름에만 좀 뜨겁고 불편하지 다른 때엔 형이 그러는게 손발 차가운 자기한테 은근 딱 좋은 온도일 거임 그리고 카소 낑기는 거 나름 좋아하는 편이라 그것도 충족시켜주는 면 있겠지 그래서 나중 가서는 밤 아니어도 카소가 형한테 그렇게 꽉 안아달라고 치대는 경우 왕왕 생길듯 예를 들면 형이 쇼파 앉아있으면 굳이 형 무릎이나 다리 사이 앉아서 자기 백허그 해달라고 하거나 하는 식으로 그럼 형은 웃으면서 카소 꼭 안고 있겠지

알고보면 형 ㄹㅇ 허허실실 그 자체라 허허인척 사람들 심지어 카소 앞에서조차 전혀 집착없는 것처럼 굴었지만, 사실은 ㅈㄴ 실실이라 카소 향한 소유욕 개쩔듯ㅋㅋㅋㅋ 그게 잠결에 무의식 중에 튀어나온 건데 그냥 대충 자기 잠버릇 고약하다며 넘어간 거지ㅋㅋㅋㅋ 형 카소가 그런 부분에 무던하고 무심한 편이라 다행이지 하마터면 자기 속마음 들킬뻔 했다고 생각하겠지 둘이 후에 결혼하게 되면(안 할 거란 생각은 절대 없음) 결국 자기 성격 들키긴 하겠지만 그땐 이미 카소도 자기한테 다 익숙해진지 오래라 별 반응없이 아 형 사실은 그랬구나! 하고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할거임 그리고 그건 형 예상 그대로였겠지ㅋㅋㅋㅋㅋ 카소는 애초에 형이 질투가 없든 있든 별 상관없음 형이면 다 좋은 거라서 ㅇㅇ 형이나 카소나 결은 좀 다르지만 결국 염병천병 사랑꾼임ㅋㅋㅋㅋㅋ


마치아카 마치다아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