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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03:57
꼬마신랑이긴 한데 야쿠자 집안에서 자라서 어린 나이에도 서늘하고 냉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뱀같은 아이 양호열..
호열이 열 살 생일날 스물다섯 살 과년한 오메가 정대만 선물받는데, 호열이가 대만이 보자마자 처음 꺼낸 말은 “뭐야 이거?” 였음.

마음에 안 드십니까 도련님? 하고 호열이 눈치보면서 부하들이 여쭙는데, “너무 커.” 하고 가차없이 한칼에 거절하는 호열이
대만이 주눅들어서 땅만 쳐다보는데..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어린 아이한테 그런 말 들은게 창피하고 서러워서 얼굴 붉어진 채로 울먹임

그런 대만이 묘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마음이 바뀌었어. 가질래.” 하고 생긋 웃으면서 대만이 손 꽈악 붙잡는 호열이겠지
호열이 제 오메가 신부 만지고 뽀뽀하고 원하는대로 갖고 노는데, 아직 아이라서 그냥 볼 꼬집고 머리 잡아당기고 하면서 괴롭힘

대만이 그런 열살배기 호열이한테 서방님, 서방님 하지 마세요..하면서 울먹이면, 대만이가 우는 얼굴이 왠지 좋은 꼬마 호열이가 색시 예쁘다. 더 울어봐봐. 하고 눈 반짝 빛내면서 더 괴롭히겠지
그런 꼬마 호열이가 열다섯 살 되고 첫 몽정 하고나서 알파로서 충분히 기능하게 되자마자 서른살 제 오메가 신부 대만이 임신시킴

나이 많다고 몸 크다고 잔뜩 후려쳐지고 극도의 자낮 되어서 몸 꾸깃하고 구기고 다니면서 뱃속에는 아기 품은 새끼 밴 오메가 대만이
대만이 나이 30먹고 제 나이 절반 먹은 열다섯살짜리 꼬마애 호열이 아이를 임신해서 배 잔뜩 불러서 뒤뚱거리면서 서방님, 서방님..하고 호열이 뒤 조신하게 따르는

그런 좀 빻은 알오 꼬마신랑 과년한 신부 호댐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