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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23:31
둘다 수인인데 태섭이는 쪼꼬미에 왠지 좀 꼬질해보이는 복실복실 졸라 귀여운 쪼푸인데 대만이는 늘씬하게 잘빠져서 털 반들반들하고 위엄쩌는 도베르만인거..
태섭이 쪼푸수인인거 부끄럽게 여긴 적 없지만 대만이랑 사귀기 시작하면서 신경쓰이면 좋겠다 안그래도 난 연하고.. 키도 더 작은데.. 근데 쪼푸야..ㅠㅠ 대만이 도베르만 수인인거 알게되고 나서는 수인화한거 절대 안보여주려고 하겠지 근데 뭐 어쩔수없이 둘다 수인화한 상태로 있어야하는 상황이 와야함ㅎ
둘다 서로의 수인모습 첨보는데 태섭이는 반짝반짝 검은콩 콕콕 박힌 눈으로 꿈뻑거리면서 대만이 올려다보기만 하겠지ㅠ 센척할 생각도 안듬 너무 압도적임ㅠ 걍 토도도 구석으로 가서 시무룩하게 웅크려있는데 대만이가 다가오면 좋겠다 저리 가라고 깡깡 짖는데도 곁에 앉아서 태섭이 복실한 등 할짝할짝하겠지 머리 꿍꿍도 하고 혀내밀고 웃으면서 옆에서 발라당도 하고.. 그게 평소에 치대는 모습이랑 넘 똑같아서 맘이 좀 풀리는거임 그래서 그런 대만이 빤히 바라보다가 그제야 단이 단미한거 보이면 좋겠다 ㅅㅂ부모님이 하진 않았을거고 어떤 새끼야 개빡친 쪼푸된 태섭이 쉭쉭거리면서 대만이한테 올라타서 뾰족한 귀 핥아주겠지ㅠㅠ 알고보니 롱게시절 철이 전에 데리고다니던 양아치가 강제로 시킨거면 좋겠다ㅠ 대만이 원래 온순한 성격인데 그때 사냥개 취급 당하면서 패싸움에 이용당하고 굴려져서 사실 걍 트라우마있는 소심한 댕댕이임ㅠ 다른 사람한텐 태섭이한테 하는거처럼 발라당하고 앵기고 그렇게 안함
그거 알게된 태섭이 수인화하게되면 용맹한 쪼푸답게 깡깡거리면서 대만이 지켜주고 안심시켜주고 그러면 좋겠다 도베르만 대만이 무표정이면 존나 고고해보이는데 사실 쫀거고 혀내밀고 웃으면 걍 바버같을듯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