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브가 우성이 몰래 메시지 보내서 내가 정 건드려도 네가 바다 건너에서 뭐 어쩔 수 있겠냐며 도발하면 개빡친 명헌이형 울끈불끈 팔에 힘줄 세우고 미국 날아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백빡빡이 통솔하던 기개와 카리스마로 물리적 제압하고 아무것도 모른 채 혀어엉 이 먼곳까지 어떻게 왔어요! 하는 우성이 한동안 끼고 다니면서 사방에 살인자 같은 눈빛과 야쿠자 같은 제스처로 소주질하고 이후에도 불시에 날아와서 주변 검문하고 우성이한테 항상 커플링이랑 커플타투 커플인스타 잊지 않도록 으름장놓고 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 우성이는 예엣!!! 하고 형 말 잘들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안 되는 영어로 미국 적응하느라 바쁠 우성이가 쓸데없는 데 신경쓰는 걸 바라진 않아서 우성이한테 직접 뭐라하진 않고 잡음이 낄 때마다 조용히 본인이 직접 빠따를 드시는...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