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49518391
view 728
2023.06.22 03:37
재생다운로드IMG_6622.gif
매일 그러는 건 아니고 쌀쌀할 때나 컨디션 안 좋을 때만 그럼
원래 어렸을 때는 집사나 다른 사람들이 잠 못자면 우유 데워줘서 줬겠지. 하지만 정환이형 워낙 건강하고 양기란 게 터져버려서 초딩 졸업한 이후부터는 우유 안 데워 마셔도 될 만큼 강인한 남자(소년)이 되었음. 그러다 가끔가다 형도 어렸을 때가 생각하고. 혼자 속이 쓸쓸할(?)때 말없이 밀크팬에 불 올리는 정환이형..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두유가 더 고소해서 두유로 바꿨을듯. 형 운동선수니까 무가당 두유겠지 당연히. 그냥 머그에 두유 붓고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거나 아니면 클래식하게 밀크팬 엄청 작은 거에 ㄹㅇ로 두유 끓이는 정환이형 생각하면 너무 ㄱㅇㅇ... 가끔 특별하게 마시고 싶으면 소금 아주 조금 손으로 꼬집어 뿌리거나, 시나몬 가루, 바닐라빈 페이스트?? 같은 거 조금 뿌려서 스푼으로 휙휙 섞겠지, 형.  정환이형, 머그도 해남머그 쓸듯. 아니면 뭔가 정환이형만의 애착 머그가 있을 거 같음 은근히... 사람들 아무도 안 볼때 은근 사랑스러운 정환이형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