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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22:19
송태섭 양호열 서태웅까지 은근슬쩍 서로 견제하고 있는데

어느 날 여름 쬐는 햇볕처럼 동경하다 좋아하게 되어버렸다는 중식이 고백에 그거 냉큼 받아들여 주면 어떡하냐 그전까지 별 생각도 없었으면서

차일 각오 하고 있었던 중식이만 인생 로또맞았고
정대만 사귀면 중식이 복슬복슬 말티즈같은거 두부같이 너무 귀엽게 생겼고 완전 애기 남친이고 하면서 잘해줄 거 같은데

그거 보면서 머리 복슬복슬한 애랑 두부상인 애랑 애기남친 할 수 있는 애 얼빠져서 집 가서 억울함에 베개 붙잡고 눈물만 흘리면 어카냐

그냥 고백했더라면, 그냥 좋다고 말했으면 그게 내 거일 수도 있었는데...바로 눈 앞에 있는 거였는데...


대만텀 중식대만 태섭대만 호열대만 태웅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