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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9:47
자기 세계 대만이를 잃은 호열이가 살아있는 대만이를 보자마자 눈돌아가서 덮치고 옷부터 벗기는데 대만이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도 거부하진 않겠지
처음엔 다른사람 손을 탄건가 싶어서 거칠게 손가락을 쑤셔넣었는데 손가락을 넣을때도 빡빡한걸보니 경험이 있는것도 아님
그렇게 처음이라 아파서 고통참는 대만이를 거칠게 취하고 나서야 긴장이 풀리면서 대만이 얼굴을 살펴보는데 눈물범벅에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고있음
그래도 얘가 날 거부하진 않았으니 자기네 세계의 호열이를 좋아하는거겠지? 착각하고 옆에 두고 매일같이 떡치는데 조금 마음에 걸리는건 얘가 여전히 눈을 못마주친다는거임


사실 대만이는 호열이한테 성적인 관심 전혀 없음 오히려 무섭기만하지 그런데 동시에 농최날때 대신 누명쓴거때문에 죄책감도 느끼고 있는 상태임
그런 상황에 이쪽 세계 호열이가 갑자기 실종되고 대만이도 걱정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느와르 호열이를 만나 안심했겠지
그런데 갑자기 자기 몸을 요구하니까 처음에는 놀랐지만 그래 호열이가 나 다시 농구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으니까... 내가 후배들한테 못할짓 많이 했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걍 대주고 있던거임

얼마 후에 대만의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 죄책감이었다는거 알고 어떻게든 자길 사랑하게 만드려는 느와르 호열이랑
갑자기 떨어진 느와르 세계관에서 겨우 살아남아 돌아와보니 요새 자꾸 신경쓰이는 선배를 자기가 없는 사이에 싹싹 발라먹은 또다른 자신을 만나서 빡친 이쪽세계 호열이가 대만이 쟁탈전 벌이는게 보고싶다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