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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22:51
길 건너편이라 굳이 아는척은 안하고 오 쟤가 저기 왜서있지? 언니가 시켰나? 오늘 맛있는거 좀 먹겠네 하고 집에 일찍들어 갔을듯 케이크 사온다는 부모님한테도 아까 막내가 뭐 사더라 그냥 와~ 했는데 그 막내동생 8시가 넘도록 안옴 첫째 와서 서태웅이 근데 왜 케이크를 사온대? 물어보니까 둘째 ??? 돼서 언니가 시킨거 아니었어? 하겠지 첫째 ??? 돼서 내가 시킨다고 걔가 줄까지 서겠음?? 하고 서태웅 없이 나머지 가족들끼리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얘기하다가 둘째가 헛걸봤나보다하고 결론이남 둘째누나가 아니라고 서태웅 분명했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걔 얼굴이 흔한 얼굴이라 헷갈렸겠지 하심 가족들 중 반박하는 사람 딱히 없음


그리고 서태웅은 집에 들어갈 생각 애초부터 안하고 멍청이가 케이크 세개째 먹고 있는거 턱괴고 구경하고 있겠지 간간히 맛있냐? 물어보면 바보같은 얼굴로 엉 하고 대답하는게 꽤 귀여움 백호가 너는 안먹냐고 하면 난 나중에 다른거 먹으려고 라고 대답하는 서태웅이겠지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