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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1:23
백호 엉덩이나 가슴을 꽉 소리나게 쥐었는데
백호는 공이랑 사람도 구분 못하냐 키츠네! 하고 밀어내고 
태웅이도 도아호...하고 째릿하고 둘이 티격태격함

근데 그 후에 자꾸만 자기 커다란 손에 꽉 잡히던 탱글하고 따뜻하고 단단하던...그 감촉이 생각나서
잘때도 그 꿈 꾸는 태웅이 보고 싶다...농구공만큼이나 자기 손에 찰싹 달라붙는 감촉은 처음이었던거야...

마치 처음 털실공을 갖고 노는 아기고양이처럼 넋이 나간 쿨냥이....

그러다가 나중에 백호가 스트레칭 할때 자기도 모르게 위로 치켜올라간 엉덩이 꽉 쥐었다가 백호 꽥! 하고 소리지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