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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22:21
하교한 호열이가 야 박철 나왔다 하고 문여는데 여자 원피스 지퍼 내리는 박철이랑 눈마주침 너씨발 뭐하는거야?!?! 사자후 날리는데 여자가 아휴 사장님 고마워여 사장님 아녔으면 나 숨막혀 죽을뻔 했자나~ 한사이즈 큰걸루 할게여~ 하면서 현금빵 하고 감 양호열 머쓱타드^^; 안녕히가세여 누나~ 인사도 야무지게 함. 괜히 머리채 잡힌 박철만 담배말림.



대학생들 많이다니는 시내에 있는 가게라 예쁜 여대생 들어오면 호열이 안그런척 먼저 후다닥 나가서 안녕하세요 뭐찾으세요? 아 블라우스? 누나는 이 색이 시원하니 어울릴거 같은데 하면서 박철 보기 전에 지가 먼저 선수침. 정작 박철 카운터 뒤에서 턱괴고 조느라 신경도 안씀. 매장 노래 선곡도 죄다 호열이가 하겠지. 사장오빠랑 안어울리게 맨날 통통튀는 귀여운 노래 나온다고 유명함. 뿌/요/뿌/요나 일과2분의일 같은거 틀거같다ㅋㅋㅋ



걍 그런거 보고싶다... 박철 위험한 분위기 때문에 야쿠자가 하는 옷가게로 오해 많이 받는데 여자한테 상냥한 호열이가 방글방글 웃으면서 접객 잘해서 교복입은 애기오빠가 귀여운 옷가게로 유명해질거 같지않냐...

사장오빠한테 옷 봐달라고 하면 애기오빠가 눈에서 빔 쏘면서 제가! 제가 봐드릴게여! 하면서 쫓아와서 귀엽다는 얘기 알음알음 퍼지는데 언제 호열이 개교기념일날 아침일찍부터 같이 손잡고 출근한거 들켜서 그 옷가게 사장오빠랑 애기오빠 사귀는 사이라고 소문다남. 아 이거 호모새끼들 가게라고 기피대상 되는거 아냐 머리아픈 박철인데 뭐어때 니가 내꺼인거 이제 다 알겠네 조땅당한 양호열이겠짘ㅋㅋㅋㅋ

박철 걱정과는 달리 음지의 후죠시들에게 인기있어진 철호열의 옷가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