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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0:43
사실 반대였으면 좋겠다

태웅이는 친구라고 생각해서 꼬리가 자기도 모르게 붕붕붕 흔들리는데 냥수인 백호는 그걸 공격으로 받아들여서 싸움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는거라 뜨뜻한거 백호 입에 쑥 넣어줬다가 고양이혀 데여서 또 싸움
백호가 고양이 답게 몸이 유연해서 무릎 양쪽으로 두고 앉는 그 포즈 자주하는데 태웅이가 편한가싶어서 따라했다가 삐끗해서 이틀정도 훈련도 못함
냥수인 답게 점프도 잘하고 공에 대한 집착도 센데 멍수인인 태웅이가 자꾸 달라하니 심기불편 (그게 패스야)
영역동물이라 자기 영역이 중요한 냥수인인데 태웅이가 자꾸 주변에 붙어있어서 또 심기불편

나중에 사귄뒤에도 이런거로 매번 투닥거리는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