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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03:11
약간 느와르 끼얹어서 조직보스 이명헌의 애인인 송태섭 근데 조직내에서 보스의 최측근인 정우성이랑 몰래 붙어먹는 사이임 약간 연애 비슷하게 꽁냥거리기도 하고 명헌이랑 다른 매력에 끌리기도 함

명헌이가 맨날 인형처럼 애인을 끼고다녀서 많은 자리에 같이 동행하기도 했는데 문제는 다른 조직과의 회동 자리에서 그쪽 조직원 정대만과 마주쳐서 의도치 않게 대만이도 꼬셔버림

제법 어린 나이에 납치되듯 끌려와서 착실하게 명헌이 취향으로 개발당하고 애인노릇하고 있는 태섭이는 겉으로는 대만이 권유대로 따라나가고 싶어하지만 사실 그만둘 생각은 없음 의식주 다 해결되지 갖고싶은거 다 사주지 보스 애인이라 안전도 보장되지

명헌이한테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 당하다시피해서 심리적으로 종속되있어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거임 그리고 자기딴에는 그래도 명헌이형이 이러이러한 점때문에 참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음 같은 이유로 우성이나 대만이한테도 그렇게 생각해서 누구 하나 골랐다가 피바람나는 꼴은 보고싶지 않거든

근데 정우성이랑 정대만도 나름 찐사하고있음 우성이는 명헌이가 태섭이한테 질려서 자기가 온전히 독차지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하고 대만이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명헌도 절대 송태섭 놓을 생각이 없음

태섭이는 그저 몸 보전하고 현실적인 문제와 자기 능력 내에서 최대한 안전빵으로 살고싶었을 뿐인데 태섭이를 서로 독차지 하려고 세 남자가 갖은 술수를 벌이며 수싸움 정치질하다 넷다 파멸하고 죽는게... 보고싶다.....




명헌태섭 우성태섭 대만태섭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