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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걍 주전~교체멤버 정도만 이름 알고 나머지는 걍 빡빡이1 빡빡이2~빡빡이1nn 쯤으로 여기는 무심한 이명헌도 굉장히... 좋은거같아... 무ㅓ가 좋냐면 애들 자율연습하는거 지켜보다가 처음 보는(아님 4개월째 같이 연습중이고 중학교 때 심지어 대회에서 상대팀 에이스로 한번 만남) 빡빡이 불러다가 이름뿅. 하고 물어보는 이명헌이... 너무 좋을거같음... 그 후배는 주장이 처음으로 말 걸어주니까 놀라서 얼어가지고 1학년 pg 이붕남입니다! 하고 대답하고... 이명헌은 자세 좀 더 낮추고 기숙사 가서 하체 운동 더 해뿅. 하고 다른 애들 보러 가버리겠지. 붕남이 칭찬받고 얼굴까지 빨개지고 다른 1학년들 다들 막 부러워하면서 좋겠다고 해주고ㅋㅋㅋㅋㅋ 그럴거같다고... 다정한건 성구가 다 해주고 이명헌은 걍... 이명헌한테 내 이름 알리고싶다...!!!!! 라는 욕망의 대상이 되는 그런ㅋㅋㅋㅋㅋ 그런것도 너무 좋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