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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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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바 지금 애가 가로로 품에 안겼는데 동오 팔이 저마이 남아도는게 말이냐고 명태 살짝 섞어서 이새끼들 분명 한놈은 파울때 허리잡은 감각 못 잊어서 뾰옹ㅇ삐요호오올삐뇽 거리고 있고 한놈은 마지막에 자기 품에 안긴 쪼푸 못 잊어서 입술 꽉 깨물고 허벅지 때리고 있을듯
둘 다 한동안 제정신 아닌 상태로 살다가 일단 이명헌 주장이니까 윈터컵 점점 다가오는데도 영 정신못차리는 최동오 개인상담 하면서 니 요새 왜 그러냐 뿅 하는데

아니... 아니다. 하... 아니 근데 야 그 혹시 북산이랑 뭐.. 뭐 없냐? 친선경기나 뭐...

하는 최동오 보고 바로 눈치깐 이명헌... 자기랑 같은 처지의 애가 한 명 더 있다는 안도감에 용기가 치솟음. 그래서 내일 카나가와로 뿅 송태섭 보러간다 뿅 이럼ㅋㅋㅋㅋ
다음날 갑자기 교문 앞에 서있는 빡빡이들에 태섭이가 여긴 어쩐일이에요? 하고 묻는데 둘 다 얼굴빛 하나 안 변하고 북산 포가 납치. 이지럴해가지고 시이발 하며 최선을 다해 도망가는 송태섭이나 보고싶다

그 뒤로 따라가면서 역시 빠르네(뿅) 이러는 동오랑 명헌이 태섭이한테 또 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