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
아니 무슨 청학동이에요?
이게 편한데뿅
아무리 편해도 그르쵸!

그렇다 이명헌 여름 교복은 개량한복이다.

하 진짜 차라리 산왕 교복을 입고 다니는 게 저거보다 나을 거 같아!

아아앙앙 진짜아아악! 그 옷은 내 꼬추도 식게 만들 거 같아여!
꼬추 잘 서는데...
이미 섰다뿅

그렇다 정우성 꼬추는 이명헌이 아마 몸에 x칠을 해도 설 거다.

힝

그대로 달려들어서 그 개량한복인지 한지 쪼가린지 찢어발겨 버리고 명헌이형 몸 쭈물쭈물하는 아기 밤톨

형은 아무것도 안 입는 게 젤 이뻐용
뿅...

내 옷...

저기 색종이마냥 찢겨진 옷...
그거 보고 씨익 웃는 이명헌

사실 정우성이 자기 옷 찢어버리는 게 너무 짜릿해서 일부러
'얇고' 정우성 파워로 '찢을 수 있는' 거 골라서 입고 다니는 요오망한 명허니형

아 형 이번엔 또 뭐에요 진짜
언제적 새마을 운동인데요!!!!!!!!!!!!!!!!!!

새벽종이 울렸네뿅 새아침이 밝았네뿅

부아아아악 찢기는 초록색 천 쪼가리
뾰오오옹!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