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농구부도 운동부니까 전부 오래달리기 계주 차출되겠지.
3학년 계주 뛰는 대만이 보면서 태섭이랑 호열이가 대화 나누는데


-와~쌤들 진짜 자비없네. 저 형을 달리기를 시켜?
-그러게요. 벌써 쓰러질 것 같은데요.
-언제 쓰러지는지 내기할래?
-좋죠.
-난 1분 뒤.
-대만군 체력 그정도는 아닐걸요.
-네가 어떻게 아냐ㅋㅋㅋ난 같이 경기 뛰어봐서 저 형 체력 잘 알아.
-지는 사람이 슬러시 사주는걸로. 어때요?
-좋지~야 근데 뒤에서 보니까 웃긴다ㅋㅋㅋ선배 엉덩이 출렁거리는거 봐
-진짜네요. 그래도 저래봬도 단단하긴 하더라구요. 살집이 많은거지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호열대만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