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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20:47
"다른건 뭐가 있습니까" 하면서 지도 머쓱해서 뒷목 긁적이는 상상...


약사 선생님 "알약이랑 시럽이 있는데 애기가 몇살일까요~?" 하면서 어린이용 약 들어있는 약장 찾는데 박철이 "걔가 한... 열 다섯? 열 여섯?" 이러면 잠시 손삐끗했다가 침착하게 "아 네....^^" 하면서 알약 꺼내줄듯


박철 털레털레 집오면 호열이 앓아누워서도 "너 또 딸기맛 그거 사왔으면 죽인다..." 하면서 콜록거릴듯

"걱정 마라 알약으로 사왔다."





약 잘 먹으면 준다고 무슨무슨 츄 정도 사온 박철... 개어이없는데 누워서 비타민츄 씹으면서 별걸 다 먹어보네 싶은 양호열...

근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가끔 지가 약국가서 사먹고 배코도 약먹고나면 츄 정 쥐어주겠지ㅋㅋㅋ 약 다 먹었어? 쓰지? 이거 먹어. 오! 땡큐 역시 호열이는 별걸 다 알아! ㅎㅎ(박철이 갈쳐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