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때문에 대혼란 오는거 보고싶음

진짜 진실만 말해야한다고 들들 볶아서 쪽팔린것들 다 오픈되는 상황에(요리하다 손 베인적 있는 변덕규, 서핑하다 물에 빠져본적있는 이정환, 감독모임가서 애기 소리 들은 김수겸 등등) 나는 애인이 있다 없다 질문이 나왔는데 북산 주전들 전부 있다고 한거지
타교애들 떨떠름한 표정으로 하긴 너네 공학이니까... 그래 니네 애인은 부활동 뭐하냐? 하는데 다섯명 다 크게 당황하더니 같은 농구부라고 함

그럼 이제 존나 싸해지는거지
왜냐면 북산 농구부에 여자라곤 매니저 한명밖에 없음
거의 임시 매니저급으로 따라다니는 여학생도 한명 있긴한데 그래봤자 고작 두명임
그런데 농구부에 애인있다는게 5명? 뭐지? 매니저랑 문어발은 아닐거고...
그리고 음료수 사러갔던 권준호 돌아와서 응? 다들 분위기가 왜그래? 하다가 질문듣고 아...아아... 하더니 자기도 있다고 함 이제 6명임...

이제 타교 학생들은 자자 북산 빼고 다시 시작하자! 하고있고 아무것도 몰랐던 북산 나머지 멤버들은 뭐야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경악하는중
그렇게 충격과 공포만을 남기고 끝난 진실게임...
그리고 북산 멤버들은 리얼 진실만을 말했던거겠지

태웅백호 태섭대만 치수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