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냐

근데 그게 쌍방책임이라면..ㅋㅋㅋㅋㅋ처음엔 콘돔 꼭꼭 끼고 하다가 나중엔 둘다 정신나간 상태로 콘돔이고 뭐고 육욕에 눈돌아서 노콘섹했겠지. 대만이는 오랜만에 휴가나온 자기 남친이랑 떡치니까 너무 좋아서 교성 내지르면서 안에 싸달라고 임신시켜달라고 울면서 매달렸고, 호열이도 호열이대로 참지 못하고 대만이 안에 임신하고도 남을 정도로 가득 싸질러서 그날 한방에 아기 생겼겠지

대만이 임신 사실 확인한 날 부대로 면회가서 호열이 가슴 팡팡 두드리면서 책임지라고!! 흐아앙 하는데 호열이 너무 기쁘면서도 대만군한테 못할 짓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쓰라리겠지. 다행히 둘 다 20대 초반이고 어려서 대만이는 잠시 휴학하고, 호열이는 남은 군생활 바짝 해서 제대하면 대만이 만삭 되기 전에 나올 수 있는 상태겠지. 만기전역까지 아득바득 이악물고 대만이 위해서 좆같은 군대 참아내는 호열이

그 전까지 어쩔 수 없이 태섭이랑 백호한테 대만이 부탁하는데, 대만이 임신 소식 알고 나서 둘이 반응 엇갈릴 것 같다ㅋㅋㅋㅋㅋ태섭이는 대만이 임신 날짜 역으로 계산해보고 이씨발 양호열 이새끼 휴가 나왔을때 선배 임신시켰구나 이 짐승같은 놈 내가 예전부터 알아봤어 으아악!!!!! 하면서 장인어른마냥 펄펄 화낼것 같고 백호는 그런 태섭이한테 왜 애꿎은 호열이 탓만 하냐면서 만만쓰도 원했겠지!! 하면서 호열이 쉴드 쳐주겠지.

그렇게 호열이 전역 전까지 태섭이랑 백호가 대만이 돌봐주고..호열이는 무사히 만기제대 하겠지. 제대하는 날 자기 애 배서 배부른 상태로 자기한테 뒤뚱뒤뚱 걸어오는 대만이 와락 껴안고 오열하는 호열이면 어떡하냐..대만이도 드디어 제대로 보게 된 제 남편 얼굴에 눈물 터져서 얼굴 여기저기 입맞출듯.

그러고 둘 신혼집 가서 임신떡도 쳤으면 좋겠다. 군 제대한 후 티나게 수컷내 풀풀 풍기는 호열이가 두툼한 몸으로 대만이 안고 떡치는데 뱃속에 소만이 품은 대만이는 호열아..잠깐만..우리 아기..아앙 하면서도 오랜만에 받는 남편자지 좋아서 자지러져라 그렇게 호열이가 아빠주사 잔뜩 놔줘서 대만이는 건강하게 소만이 순산했답니다


군머 호열이 왤케 좋냐 얘들아 군머 호댐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