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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9:27
잊을만하면 한번씩 아이고 내 동생~~~ 농구만 좋아하는 줄 알앗는데 연애에도 관심이 잇으셨나봐요~~~ 해가지고
이이익… 아니라고!! 연애 얘기하지 말라고!! 씅냄



괜히 태섭이 살살 긁어서 장본인 입에서 나는! 고교 시절은 농구에 매진할거라고!!!! 하게 만드는 바람에 주위에 태섭이 짝사랑하던 사람들 맘 접게 만듦
한걸음 뒤에,,, 항상,,, 여기 내가잇는데,,,, ㅇㅈㄹ 나는거임
기껏 용기내도 태섭이 뒤의 태산같은 쥰섭이의 오라가 넘 강해서 도망감

그것도 모르고 태섭이 자기 진짜 인기없는줄 알듯
형은 고백도 많이 받는데 나는 왜….
매번 준섭이가 받아온 쿠키랑 초콜릿 먹으며 쓸모없는 고민중인 송러블리섹시핫큐티태섭





태섭이 미국 갔을때는 이미 준섭이도 느바 온 상황이라 여기서도 형의 애정어린 간섭이 멈추지 않음



미국왓다고 방심하면 형이랑 같은 경기 못뛴다~~
아 그래서 트레이닝도 늘렸다고요 ㅡㅡ
우리 태섭이 이제 성인인데 관심가는 사람은 좀 생겻고? ㅎ
그런거 없거든 ㅡㅡ

다들 아뭬리카!! 하면서 파티하고 술먹고 풀어질법한데 태섭이는 꾸준히 짐 숙소 짐 숙소 경기 숙소 이럼






전쟁통에도 애는 생겻다는데 태섭이라고 전쟁같은 농구판에서 연애를 안햇을리가……
그으렇게 준섭이가 가드 쳐놓은 연애를 하필 같은 주에서 농구하고 잇던 우성ㅇㅣ가 뚫을줄 어케 알앗겟음
심지어 예상도 못햇던 산왕임…. 북산에 진 이후로 접점이라고는 없던 선수라 신경도 안썼는데!




태섭이가 쭈뼛쭈뼛 얼굴 붉히면서

형…. 인사해… 내 늠즈츤그…..
태서바!! 더 자신감을 갖고 말해야지!!! ( o̴̶̷̥᷅⌓o̴̶̷᷄ ) 내가 부끄러???
아 그런거 아니라고!!! …내 남자친구야 형…

아하^^…. 안녕하세요……. 말 많이 못들엇는데 태섭이 남친^^?
네 형님!!! 태서바 너 내 얘기 안햇어?? 오ㅐ??? 내가 부끄러서???, 아님 넘 소중해서 감춰둘라고 형님한테도 얘기안한거야?? 오모모 태서비 너~~~!!!!

설레발 치는 우성이 입 막으려고 태섭이 필사의 노력함
너 우리 형 앞에서 이러지 말랫지!!!
태서바 ( o̴̶̷̥᷅⌓o̴̶̷᷄ )!! 어케 사랑을 숨겨!!!!
^^…….



준섭이가 아무리 멘탈 공격 하려고 해도 우성이는 안질듯
나만 아는 어릴적 일화 얘기하면 역시!! 가족이라 잘 아시는구나!!! 하면서 존경의 눈빛 보냄




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