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ㄹㅇ 깜박 속아 연하or동갑인줄 알거 같은뎈ㅋㅋㅋㅋ

대만이는 농구부 1학년이고 태섭이... 농최날은 아니고 걍 7:1 패싸움으로 입원했다 돌아온 3학년이면 좋겠다..ㅋㅋㅋㅋㅋ물론 태섭이가 이겼음;


암튼 슬슬 다시 부 활동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주말에 나와서 뺨에 반창고 붙이고 머리 내리고 품이 큰 후드티에 소매가 손등 덮고 반바지에 운동화 신고 코트에서 농구공 탕탕 하고 잇는 태섭인데 대만이가.. 너도 농구부야? 할듯ㅋㅋㅋ 태섭이는 대만이 보고 바로 알아볼듯 입원중에도 농구부 돌아가는 얘기는 건너 듣고 있엇기 때문에... 왜냐면.. 주장이니까...하 주장이 쌈질이나 하고 다니고 큰일났네 이거 하지만 일단 무순이니까 ㄱ. 태섭이 과실0이었다쳐


태섭이가 대만이 슥 쳐다보다가 응 나 농구부 하는데 대만이가 신입생 모였을때 못봤는데? 앞으로 입부신청할거란 얘기지? 꼭 들어와라 너 드리블 잘하는듯 ㅎㅎ 하고 해맑게 다정한 짓 함ㅋㅋㅋㅋ 태섭이는 걍 좀 웃길듯 그리고 얘가.. 귀여워보일듯 이자식 성격좋네. 애들이랑 잘 어울리겠네 생각하고ㅋㅋ 어어. 일대일 함 할래? 한 태섭이랑 신나서 응한 대만이랑 그날 하루 땀좀뺌. 통성명도 하고. 그러고 아이스크림 나눠먹고 해지기 전에 집에 감ㅋㅋㅋ


그거 하는 내내 대만이는.. 열심히 반말을 했겠지... 근데 너는 집이 어디야? 가까워? 아 거기구나 가끔 같이 가도 되겠다! 이러고ㅋㅋㅋ 근데 태섭선배 같이 적당히 떠들어주면서 대만이 집부터 먼저 가게 유도했을듯ㅋㅋㅋ 자연스럽게 바래다 주고 나는 들를데 있어서 이쪽으로 가~ 하고 가는데 대만이가 응 잘가 미야기! 하고 또 해맑게 인사해서 태섭이... 응 잘 들어가 미츠이. 하고 선배 미소 보낸뒤 뒤돌아서 타박타박 걸어가것지... 그 뒷모습마저 몹시 소년.. 미츠이는 아니 저녀석은 애같이 생겼으면서 엄청 형님같이 구네! 하고 들어가는데 뭔가? 좀? 연상러버의 가슴을 치고 가는 장면이었어서 뭐지?뭐지?하고 들어가서 씻고 잘듯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농구부 갔더니 머리 올린 미야기가 와서.. 미야기 료타 3학년 주장이다 한달 정도 입원했었어서 인사는 오늘 처음인데 다들 잘 부탁해. 이러고 있어서 대만이.. 걍 더헉 표정으로....굳어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태섭이랑 둘이 남는걸 존나 피할듯 근데 피해봤자지 태섭이가 옆에 슥 와가지고 미츠이. 나 화 안났다니까? 하는데 ...우씨..제가 화낫는대요..주장이라고 말좀해주지...이씨.. 이러는 적반하장 1학년 근데 태섭이 그것도 너무귀여워할듯 걍ㅋㅋㅋㅋ 아니 네가 너무 철썩같이 나 1학년인줄 알길래ㅋㅋㅋ웃기잖앜ㅋㅋㅋ 주장이1학년같이생긴게 잘못인데요 ㅡㅡ 어어 이자식봐 일루안와? 하고 슬슬 티격태격하기 시작하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