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리 이명헌 이상한 장난 자주 칠 것 같음


"오늘 급식 뭐예요?"
"심해생물뿅"

? 하고 급식실 가보면 해파리냉채 있고ㅋㅋ


우성이 첨에만 좀 엥? 하지 나중엔 명헌이가 아무리 이상한 소리해도 걍 아하학 명헌이형은 진짜 웃긴 것 같아요! 이러는데


사실 이뿅헌 진짜 외계왕자인데 지구인으로 빙의해서 그런거면 좋겟다ㅋㅋㅋㅋ


최근 어디에 올라온 그 중세 영애 빙의 퀴즈마냥 ㅋㅋ 행동양식이 다르니까 혼자만 살떨리는 초이스를 반복하고잇는거





당신은 지구인 고등학생으로 빙의했습니다! 산왕공고 농구부 살육농구머신 100명 위에서 군림하며 살아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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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농구부 후배가 상담할 것이 있다며 밤에 방으로 찾아가도 되겠냐고 묻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1.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방에 들이는 것은 사귀자는 것과 마찬가지! 거절한다.

2. 거절했다가 아기밤톨에이스가 울기라도 한다면 처형당할지도 모른다. 방으로 초대한다.







2를 선택한 당신!

밤새 아기밤톨에이스 아래에서 앙앙 울고 말았습니다 에이스는 반질반질 웃는 얼굴로 돌아갔으니 주장으로서의 평판 up!

1을 선택했더라면 후배가 얀데레로 진화할 뻔 했는데 운이 좋았군요






어느 토요일. 후배가 허리꺾기를 당해 근육이 놀란 것 같다며 마사지를 요청합니다. 당신의 선택은?

1. 스포츠 마사지는 해본 적도 받아본 적도 없으니 전문가인 현철이에게 데려다준다.

2. 거절했다가 아기밤톨에이스가 울기라도 하면 처형당할지도 모른다. 후배를 눕혀놓고 주물러준다.







2를 선택한 당신! 정신을 차려보니 본인이 누워있었습니다. 스포츠 마사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이리저리 만져지니 기분은 좋군요. 다음에 에이스가 요청하면 오늘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만져줄 수 있겠죠?


1을 선택했더라면 다음에 침대에 묶인채로 만져졌을텐데 정말 운이 좋았군요






뿅헌이 자꾸 운 좋은 선택만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미국 가정집에서 우성이 기다리면서 프릴달린 앞치마 입고 농구공 닦고 있었음 좋겟다...


우성명헌 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