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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21:05
원래 화장도 안 하고 옷도 그냥 편한 캐주얼만 입고 속옷도 아무 무늬도 별 장식도 없는 흰색 평-범 그잡채(엄마가 사준 거) 입고 있었는데

박철 방에서 mac심 잡지 발견하고
깊생 빠짐

빨간색 까만색 아님 가슴 절반 겨우가리는 호피무늬... 씹 내가 입으면 흘러내리겠다...

뭔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싶은데
주변에 애들 태웅,백호(ts) 흐음... 얘네도 다... 흐음
그래서 그나마 나은 태섭ts 붙잡고 화장품도 사고 옷도 사고 원피스!!! 대박...ㅋㅋㅋ 내가 이런 걸... 오... 근데 워낙 장신이라 어지간한건 허벅지 반도 못 가리겠지

이젠 용이 붙잡고 빅시 속옷 보여주면서
야 너도 남자잖아 남자가 보기에 뭐가 더 이쁜지 빨리 말해
야... 씹 이런게 뭐가 중요한데 짜피 걍 벗길건데
... 무드 없는 새끼 됐어!

그렇게 5.22
대만이 생일이 다가오고
내 생일이니까 내 맘대로 할꺼야 하고 철이랑 데이트 잡겠지

멀리서 다가 오는 대만이

짧은 원피스 밑에 길게 잘 뻗은 다리
하얀얼굴에 빨간입술
눈은 또 왜 저래 아이라인에 마스카라까지
얼씨구 무슨 미스코리아 나가냐

철아! 하면서 팔짱 껴오는데
훤히 내 놓은 다리 찰싹 한대 때리고
야 걍 벗고 다니지 그래?
아앗! 왜 안 예뻐?
어.
애들이 다 이쁘댔는데...

철이 지금 벗어 줄 겉옷도 없어서 걍 빨리 들어가고싶음
쥐 잡아먹었냐 손가락으로 스윽 입술도 지워버리고

그래도 어찌저찌 데이트 잘 하고
집에 와서 몸 붙여오는 대만이에 급하게 원피스 지퍼부터 내리는데
야 이건 좋네

어?
와 ...

까만 레이스 속옷이 하얀 대만이 몸 감싸고 있겠지...

와 정대만 끼 부리냐

눈 사알짝 돌아간 박철 급하게 잡아벗기고
평소보다 격하게 대만이 녹여 먹었겠지


왜...
근데 너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젤 꼴려
이런 거 말고

침대에 널려져 있는 야시꾸리한 브라 툭 건드리는데

근데
1년에 한번 정도는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좋았으면서!

아 저 손바닥만 한 원피스는 집에서만 입어라

야 저거 비싼거야 뽕 뽑아야지!!!
그럼 내 생일때 입으면 되겠네
...

아 대만아 생일 선물 받아라
뭔데
내 좆

한번 더 해
하고 널부러진 대만이 끌어다 굳이굳이 한번 더 싸고 대만이 세번 더 보내고 끝내는 박철


근데 맨얼굴에 민무늬 흰 빤쓰 입은 정대만 볼때 더 빨리 서는 박철






철대만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