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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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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자 스포츠맨 하고 영영 헤어진 철이때매
대만이 농구할때 빼고는 우울모드라서 보다못한 용이랑 영걸이가 인1천 뒷골목 쥐잡듯이 뒤져서 박철 보쌈해오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
영걸이는 우울한 대만이 보는게 맘아파서 용이는 대만이 놀리는 재미에 살았는데 하도 우울해하니 반응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둘이 짜고 박철 납치하자 의기투합함

퇴근하고 귀가하는 박철 뒤통수 용이가 쇠파이프로 살짝(?) 기절할만큼 후려갈기면 영걸이가 들쳐업고 이쁘게 리본포장해서 대만이 집앞에 살포시 갖다놓음

영걸: 철아 미안하다 하지만 이게 다 대만이를 위해서야 너도...이해하지...?
용: 야 적당히 하고 빨리 묶어
철oO(뭔ㅆㅂ)

지금은 건달짓 청산하고 나름 건실하게 살고있었는데 퇴근길에 납치당해서 과거 원한있던 다른 지역구 폭주들인가..역시 업보를 쉽게 청산할 순 없지 죽을 각오한 박철이었는데 눈 뜨니 포박당한채로 대만이 생파에 강제 참석 중이었음 좋겠다 고깔모자까지 씌워져서 >>오늘의 생일선물 하이라이트<<가 된 박철

대만이 무한감동받아서 고마워 영걸아 용아 최고의 생일선물이야♡♡ 이러고 있었으면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박철 대만이 중요한 경기나 컨디션 난조일때마다 영걸이랑 용이에 의해 시도때도없이 납치당했음 좋겠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피하는 요령 늘어나는 박철이나 나날이 기상천외한 납치방법 찾아오는 용걸 보고싶다

앞으로 연락하고 살테니 작작하라는데도 이제는 재미들려서 박철 말 무시하는 용걸

철댐용걸 철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