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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01:34
식탁에서 영단어책 들고 있어서 밥 퍼서 주던 백호가 ㅡ"'ㅡ하고 볼거같음 태섭이나 대만이보다 치수나 준호랑 말하는게 편하고 치수 맨날 태웅백호한테 너네는 이런 아들 둔걸 복으로 알아라고 그럴거같음
태웅이 항상 아들 선물로 농구화나 자전거 농구공 사줬는데 항상 잘쓰고 가끔 새로 사달라고 하기도 함 잘하기도 해서 역시 운동이랑 농구에 관심이 있구나 했었는데 아들이 운동하고 공부하면 더 머리에 잘들온다고 말해서 충격받을듯
백호가 티켓 주면서 친구랑 아빠 경기 보러와라! 아빠 자랑도 하고 좋잖아! 하는데 아들이 태웅이 닮은 무심한 얼굴로 다음주 중간고사라서 안돼요 하면 좋겠다 백호 개충격받으면 태웅이가 달래줌 평소 아들 혼내거나 엄하게 대한적 없는데 그 날 아들 앉혀두고 뭐라고 하겠지
너 학교 시험 보는게 어떻게 농구 경기 보러 가는거보다 중요할 수 있냐고... 아들 속으로 보통 그 반대지 않나? 함
이 일은 치수가 알게돼서 아들 편 들어줘서 해결됨
태웅백호 아들 장래 진지하게 걱정함 자기들처럼 느바 정도는 가야 먹고 살만하지 않나... 하고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