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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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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가챠겜 하는 호열이가 보고싶다

마침 대만이 생일을 맞아 30연차 무료제공하는데, 그거에다가 지금까지 쌓아놨던 원기옥 다 꼴아박아서 오늘에야말로 SSR [무석중 슈퍼스타 정대만] 카드를 뽑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불타오르는 호열이.

이미 [북산고 3점슈터 정대만] 과 [농구부 최후의 날 정대만] 은 풀돌해서 강화 끝까지 마쳐놓은 상태인데 저 무석중의 정대만만 확률 더럽게 낮아서 못 뽑아봤겠지. 그렇게 30연+a 를 들고 호기롭게 시작하는데 본전도 못 건지고 개같은 확률놀음에 패배해서 인생의 쓴맛을 알아버린 호열이인 것임..

옆에서 대만이는 이해를 못 하겠지. 실물인 내가 있는데..왜 그런 데이터 쪼가리를 뽑아? 하고 물어보는 정대만. 나왔다..오타쿠를 향한 일반인의 순박하고 잔혹한 질문. 대만군. 이건 홀로그램 들어간 한정판 쓰알 무석중의 정대만 카드라구요. 여전히 이해 못하고 고개 갸우뚱 하는 대만이 이해시키는거 포기하고 그렇게 뽑고 뽑고 또 뽑는 호열이

그러다 결국 천장 보고 정가 치겠지. 이걸..시발ㅋㅋㅋ이걸ㅋㅋㅋㅋㅋㅋㅋㅋ정가치네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하..눈을 뜨니 익숙한 천장이었다..하고 좆같은 확률놀음 가챠에 현타오는 호열이인데 그런 호열이 옆에 어느새 대만이가 다시 다가와 있겠지.

근데 이제 앙큼하게도 무석중 유니폼을 입은 정대만..호열이 그거 보고 그대로 굳어버리는데 대만이가 답지않게 쑥쓰러워 하면서 네가..이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하고 부끄러워서 땅만 쳐다보는데 그걸 호열이가 어케 참음 바로 대만이 안아서 침대에 던져놓고 해동중 광견모드 ON 해서 진짜 실물 무석중 정대만 존나게 박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