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필요 없음 방 문 조금 열어 두고

"선착순 두명 치킨 먹을 사람!!!"

외출 갔다 돌아온 현철이 소리치면

"저요 저요 형 나요!!!"

"나!!!!! 나 이명헌이요!!!!"

헐레벌떡 둘이 뛰어서 현철이 방으로 감


가 보면 자기 방인듯 쓰윽 고개 들고 뛰어온 애들 보는 낙수

콜라 같은 높이로 따르려 노력하는 동오

세팅하는 현철 현필

무 국물 버리는 성구

다 모여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어머니가 다 같이 먹으라고 사주셨어 앉아서 먹자"

세팅 해놓은 1인 1닭에 안뜯은 치킨 6마리 뒤에 더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이명헌 뿅 빼먹은거 봤냐? ㅋㅋㅋㅋㅋㅋㅋ"

"치킨에 우리 다 버림 2명만 받는다니까 ㅋㅋㅋㅋㅋ"

"속인 니네가 양아치다!!! 뿅"

"아!! 형 소스 더 없어요?? 현필아 꼭꼭 씹어서 많이 먹어!!"

"헤헤 우성이 형도 천천히 먹어요"

"먹을땐 제발 조용히 먹자 얘들아"

"동오 콜라 더 없어?"



먹으면서 잡담 하고 낄낄 거리는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