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중에 그나마 요리다운걸 하는건 백호뿐일 것 같음. 넷 중 하나라도 식단 시작하면 다같이 해주는 편이라 아침에 백호가 싱크대에서 뚝딱뚝딱 하고 있으면 태섭이 잠 덜깬채 나오겠지. 백호 뒤에서 껴안고 등에다가 얼굴 쿡 박고 아침이 뭐에요 엄마 하고 웅얼웅얼 하는거. 백호는 대충 대답하면서 야채 씻는데 태섭이 무슨 촉감놀이하는 애기마냥 백호 배랑 옆구리 쭈물쭈물하면서 떨어질 기미 안보임. 냉장고 가려고 움직이면 매달린채로 졸졸 따라다니면 백호가 귀찮아하면서 졸리면 가서 더 자- 하는데 태섭이 대답도 안함. 태섭이가 백호 가슴 쭈물쭈물하다가 유두 잘못 건드렸는데 백호가 허리 확 숙이면서 하앙 해버려서 태섭이도 놀라고 조깅하고 들어오던 우성이랑 태웅이도 놀라서 백호 쳐다볼 듯. 둘 다 얼굴 시뻘게 져서 굳어 있으니까 우성이가 쿵쿵거리고 와서는 태섭이 달랑 들고 방으로 들어가겠지. 태웅이도 스윽하고 백호한테 오는데 백호가 너 때문이잖아 여우새끼야!! 하면서 화낼 듯ㅋㅋㅋ방에 들어간 우성이는 만질거면 나를 만지라고 하는데 태섭이가 아 너는 너무 딱딱해서 만지는 맛이 없다고 투덜거리겠지ㅋㅋ나중에 다같이 티비보고 있다가 우성이가 갑자기 자기 가슴이랑 백호 가슴 번갈아 만지면서 아 좀 다르긴 하네 해서 태웅이가 둘다 백호 터치 금지 시킬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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