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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2:22
진짜 애가 미국가서도 계속 잠만 자고 그러는데 누구 한명이랑 계속 연락해서 뭐야 서 설마 애인있음? 하는데 남자래. ? 친구인가? 했는데 걔가 고등학교 친구고 같은 농구하는 선수래. 자기 따라 미국왔대. 주위 사람들 다 동공지진났는데 태웅이만 모름. 걍 미묘하게 기분좋은 표정임. 누군가 용기내서 음... 너네 사귀는거야? 하는데 태웅이 똥씹은 표정으로 설마. 이럼. 어쩌다가 서태웅이 강백호랑 만나는 거 목격한 클래스메이트들이 하나씩 진술하는데

야 서가 그렇게 말 많은거 처음봤어.
서가 시비도 걸더라.
서가...

이딴 진술이라 다들 충격먹음. 다들 둘 사이를 의심하는데 둘이 안 사귐. 그러다가 게이 팀메이트가 우연히 봤는데 강 내 취향이라고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서태웅 그냥 가만히 노려보다가 스윽하고 가버릴듯. 다들 그꼴 보면서 답답해 뒤지려고 함.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