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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00:51
택 보면 사이즈 보이지만 좀 더 직관적으로 구분하기 위해 아무 생각없이 대만이 옷 택에 매직으로 ♡ 그려넣었는데 생각보다 대만이가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 새 옷 살 때마다 송태섭의 하트 그리기 루틴이 추가가 되버림. 근데 태섭이의 동의 없이 추가된 거니까 당연히 태섭이는 내가 이걸 왜 해야되는데요?;; 하고 따지지. 태섭이는 진짜 구분용이었는데 니가 나 사랑한다고 표기한 거 아니냐? 하며 대만이가 너무 크게 의미부여를 해버려서 얼척이 없음. 빨래통에 넣기나 해요. 무시하려고 했지만 그려줄 때까지 새 옷을 태섭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방치하는 정대만을 이길 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 결국 매직 갖고와요!! 하고 소리치면 대만이 희희 하고 얼른 갖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내가 진짜 못 살아 중얼중얼거리는 태섭이 뒤에서 안고 태섭이 어깨에 얼굴 턱하고 올리면서 그려지는 하트 행복하게 쳐다보는 댐편네임. 이거 정말 루틴화 되고부터는 대만이가 새 옷이랑 매직 들고 송태섭 선수~ 팬이에요 싸인 좀 해주세요~ 하면 태섭이 자연스럽게 받고 네 감사합니다~ 성함이요? 하는 상황극까지 갈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