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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3 20:15
박철 뒤에서 카트 밀다가 카트에 들어온 고기 끔벅끔벅 봄.

양호열 갑자기 박철이 자기 손 잡아와서 ??하면서 뒤돌아봤음. 박철은 호열이 빤히 보다가 툭 이런다고.

"내가 좋아, 강백호가 좋아."


양호열 어엉...?? 벙쪘다가 푸하하 웃어버림. 박철은 뒷머리 슥 긁으면서 에이 됐다 괜한소릴... 이러는데 이미 늦음. 카트 밀고 가버리려는 박철 뒤에서 허리 끌어안은 양호열이 올려다보면서 말함.

"남편, 질투해?"




그담에 카트에 뭐 넣을때마다 "이거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건데~" "박철이 이거 좋아하던데~" "박철, 이게 좋아 내가 좋아?" 하는 양호열 때문에 박철도 큭큭 웃고 너, 이러고 뽀뽀하는 철호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