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42544805
view 2192
2023.05.13 09:34
문제는 정대만이 느낌…

태웅이랑 관계가 정체된거 같아서 정대만 새롭게 이것저것 시도해보는데 얘 반응은 맨날 똑같고 왕옹왕을 더 좋아하는거 같음…이러니까 정대만은 왕옹왕만 해줄 수 있음 누구든 좋은거지? 흥 이런 상태 되버리고 결국 지친 정대만이 먼저 이별선고함

정대만이 헤어지자고 하니까 서태웅 이해 못가서 눈만 깜빡임 걍 표현이 안되서 그렇지 얜 진짜 다 좋은 시간들이어서….원온원도 좋고 정대만이 맨날 자기한테 새로 제안하는 것들도 너무 좋았음 근데 뭐가 지치고 정 떨어졌단건지 이해 안가서 멍하니 있는데 정대만은 이걸 또 서태웅이 받아들인걸로 이해해서 자리에서 일어날듯
급하게 서태웅이 뒤돌아가는 정대만 붙잡는데 정대만 이미 다 오해한 상태라 뿌리치겠지 서태웅 팔 뿌려치자마자 바로 정대만 끌어안고 눈물만 뚝뚝 흘림

내안의 서태웅 할 말 많을 땐 많아지는 타입이라 울면서 자긴 너무 좋았다, 그렇게 느낄 줄 몰랐으니까 한번만 봐주면 안되냐고 말하면 좋겠다 아기공 우는거 최고…정대만은 다 떠나서 서태웅이 울면서 자기 잡을 줄 예상도 못하고 애 말하는거 들으니까 그럼 지금까지 전혀 못 느낀건가 충격받는거 보고싶음

어케 끝내냐 암튼 몸의 대화로 오해 잘풀고 탱댐 애 다섯 낳고 백년해로함 ㅇㅇ


태웅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