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데 쿠로사와가 우산 가져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아다치))




어, 후지사키 상! 여기서 뭐하세요??





쿠로사와 상이 데리러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에-?! 쿠로사와가... 후지사키 상을??? 쿠로사와가...? ))




후지사키 상!!!!





쿠로사와 상!!!!




에-?!



많이 기다렸죠?? 우연히 이 근처를 지나가는데 마침 우산이 없으시다고 해서요 ㅎㅎ 또 마침 집에 가는 방향이 같으니까 우산 같이 쓰고 가요 ㅎㅎ



쿠로사와 상 정말 상냥하신 분이네요!


.
.
.
.




아다치!! 많이 기다렸어??





아냐 많이 안 기다렸어!! 근데 우산이 왜 한 개야??





그게..........




~아까 전의 상황~




야.





왜.





이거 내놔.




아 그거 키요시 꺼-




가져간다 땡큐





((썅...))


~현재~




어쨌든, 일단 기다리는 동안 별일 없었지??





어... 응... (오늘 본 건 비밀로 해야겠다...)




햄찌사키랑 누나사와는 아직 안 사귐
햄찌사키는 '누나사와 상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고 누나사와는 햄찌사키에게 파워 플러팅 하는 중

+ 앞에 짤 잘못 들어간게 있길래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