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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6:16
태웅이가 그거 보고 위기감 느끼면 좋겠음 우성이는 태섭이한테 아침에 커피 내려주고 팬케이크 해주고 태서바 자기야 부르면서 볼쪽쪽 하고 머리도 말려주고 그러는거지
그에 반해 자긴 강백호한테 멍청아 하고 부르고(근데 백호도 지 부른거 알고 대답잘함) 나 커피좀 빵에 땅콩크림이랑 젤리 발라줘 하면 넌 손이 없냐 발이없냐ㅡㅡ 함 하고싶어지면 우성이처럼 태섭아 하고 뒤에서 안고 애교부리는게 아니라 멱살잡고 방에 끌고가서 침대에 던짐
암튼 이런거 땜에 어케 자기도 우성이처럼 해보려고 배...백호야 불러보고 아침에 커피 내려주면서 자기야 마셔 하고 어디 갔다오면 다녀왔어요 뽀뽀도 해줌 그리고 강백호 그릇 자기가 치워준다고 일어나서 디저트 줄까 자기야? 하는 태웅이 보고 으아악 섭섭군 쟤 왜저러지 이상해ㅠㅠㅠ 하고 귀신들린사람 보듯 하는 강백호 보고싶다 오지마 저리가 그냥 평소대로 해 멱살 잡아 하고 질색 하는데 태웅이 why... 하고 잘해줘도 난리야 싶을듯ㅋㅋㅋㅋ
둘다 애교있는 연인행세 포기하는데 우성이 하는거 보면서 와 어떻게 저런 말을 입에 침도 안바르고 하지 받아주는 태섭군도 대단 이러겠지
근데 우성이 예전에 태섭이 몰래 잠깐 바람핀거 걸린적 있어서 아직 태섭이가 완전히 마음연거 아니라는거 둘은 모르면 좋겠다



우성태섭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