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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22:08
뿅리슬쩍 다가와 옆에 읏챠 앉아만 있다가 우성이 울음 좀 멎은 것 같으면

"우성, 슬플땐 발바닥으로 전화받는 상상을 해봐라뿅."

이렇게. 여보세요? 우성이 아버지시죵? 하고 ㅈㄴ 뿅키치표정으로 아무렇지않게 발바닥 지 볼에 갖다댈것같음
그럼 우성이 눈물 슥 닦고 형은 나보다 우리 광철한테 더 관심 많아요?? 하다가 발바닥에 눌린 밍힝이형 볼따구 보고 형이랑 눈마주친채로 3초있다가 푸스스 웃음 터트릴듯
명헌이는 우성이한테 뭔가 엄청난 위로의 말을 해주는거보다 그냥 이렇게 옆에 같이 있어주고 기분 가벼워질 수 있게 같이 웃어버리는게 더 효과적이라는거 알고있었을것같다 당연히 알지 명헌이는 우성이의 산왕인생 1분 1초를 다 함께한 주장이고 우성이는 명헌이의 소중한 에이스니까
우성이뿐만 아니라 이명헌 다른 산왕애들이 울적하고 힘들어할때도 애들별로 다 다르게 위로 잘해줄것같아서 좋음ㅜㅜ

약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