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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1:36
후배들 미국 와서 같이 살게돼서 어쩔 수 없이 같이 돈 나눠서 이사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챙겨주느라 바빠서 본의아니게 우성이 피하게 된거ㅋㅋㅋㅋㅋ맨날 싸섹싸섹해서 둘다 이번 헤어짐도 오래 안갈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오래가게됨. 그동안 송태섭은 이사까지 가버리지 보이지도 않지.. 드디어 마주친 태섭이 보자마자 눈물 뚝뚝뚝뚝 흘리는 우성이임. 밖에서 우는거 쪽팔리지도 않냐고 우성이 데리고 자기집으로 들어오는데 언제 이사한건데!!!ㅠㅠㅠㅠ 이러고 또 움. 아니 이래저래 바빴다고 막 얘기하다 우성이가 늘 하던것처럼 태섭이한테 키스하려고했는데 덜컥덜컥 열쇠 맞추는 소리남. 태섭이가 기겁하며 우성이 얼굴 밀어버리니까 우성이 어리둥절한 와중에 백호가 들어옴. 송태섭!!! 외간남자야????!!!!!! 배신당한 얼굴로 울먹이는데 뒤따라서 태웅이 들어옴. 그것도 둘이나???!!!!!!! 우성이가 왁 소리치니까 태섭이가 벌써 피곤한 얼굴로 두 후배들 쳐다봄.. 외간남자 소리를 듣고도 저 빡빡이가 왜 여깄냐? 내가 아냐 하는 저 눈치 없는 후배들에게 감사할 따름임. 나 오늘 안들어오니까 둘이 알아서들 있어라하고 우성이 끌고 밖으로 나감. 속으로 태웅백호 환호함. 야 아까 우리 콘돔 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