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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21:33
너무... 이럼 안되는데 너무 보고싶다... 이명헌 평소에 엄청 조심하고 운 좋았던것도 있고 운동하는동안 큰 부상 한번 없어서 본인한테도 팀에도 다행이었는데... 프로 한 7년차쯤에 크게 부상 당하고 그대로 시즌 아웃... 수술하고 재활하는데 1년 다 쓰고 그 다음해에 복귀하는데 무릎 보호대 차고 있으면... 좋겠다... 원래 목표는 시즌 같이 시작하려고 했는데ㅠ 연습경기도 몇달 전부터 조금씩 같이 뛰고 있었는데ㅜ 2주쯤 남았을때까지도 영... 자기 플레이가 영 마음에 안 드는 이명헌 어떡하냐고ㅠㅠㅠ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고 대체불가능한 선수도 아니고 이대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큰 부상인거 알아서... 그래서 답지않게 좀 초조해지는 이명헌... 그때 동오랑 대만이가 괜찮다고 해주면 좋겠다. 대만이는 무릎... 동오는 고등학교 때 손목부상 있어서 명헌이 지금 무슨 기분일지 너무 잘 알거같음. 두사람 말 듣고 일단 벤치에서 시즌 시작하는 이명헌... 아 이거 근데 우성명헌 생각나서 쓴건데 너무 길어짐 정우성 여전히 미국에 있는데 이미 헤어진 사이라 직접 연락도 못하고 애타는거 보고싶다. 이명헌 수술 때문에 미국 왔었는데 얼굴도 못 보고... 주변사람한테 캐묻고 기사 확인하고 형 이번 시즌에 복귀한다고 했는데 또 감감무소식이라 우성이 진짜 손 덜덜 떨릴거같음 형 걱정돼서... 그러다 명헌이 드디어 복귀전하는데 무릎에 보호대 차고있어서 그날 문자 보내면 좋겠다 아프지말라고... 답장 안 올거라 생각했는데 몇시간 뒤에 우성아 너도 많이 힘들었겠네 미안했어 그때는 하고 답장 와서... 용기내서 전화 거는 우성이... 몇년만에 통화하는 우명 보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