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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냐

둘이 염병천병 하면서 대만군..♡ 호여라..♡ 이지랄 떨어서 북산고 전체가 고통받는다면..차라리 농최날 때 그냥 깔끔하게 호열이가 대만이 죽여놨으면 이런 식으로 자신들이 죽고싶지는 않았을텐데..하는 북산 멤버들이라면

대만이가 다른 식으로 숨넘어가면서 죽고있는거 (연하남친 극대자지에 박혀서 복상사) 를 락커룸에서, 옥상에서, 빈교실에서, 음악실에서 등등 뜬금포로 목격하는 북산멤버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하는게 보고싶다..

시작은 태섭이겠지. 훈련 끝나고 락커룸 들어간 태섭이 아 씨ㅣ발진짜 미친놈들아!!!!! 내가 여기서 떡치지 말랬지!!!!! 하고 소리지르면서 나옴..그도 그럴게 둘이 엉겨붙어서 바지만 내리고 붙어먹으면서 대만이가 호열이한테 매달려서 밑에 분수치면서 아앙거리고 있음..

두번째로 고통받는건 백호랑 백호군단..이제 그들의 아지트나 다름없어진 운동부 비품 창고에 들어갔다가 뒤에서 개같이 박히고 있는 대만이랑 백호 눈 마주치겠지..호열이한테 박혀서 암컷얼굴 하고 있는 대만이 어색해서 뻘줌해져서 어..만만쓰 행복한 시간 보내..하고 백호군단 챙겨서 창고밖으로 나오는 백호

세번째는 의외로 태웅이였을듯. 음료수 자판기에서 마실거 뽑아먹고 있는 태웅이..뒤에서 아앙! 앗! 아흥!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서 또 궁금한거 못참는 쿨냥이가 호오..하면서 들여다보는데.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학교 야외화장실 근처에서 야외떡을 치고 있는 호열대만 보고 why..하는 태웅이..대만이 절정에 이르기 시작해서 존나 크게 신음내니까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서) 태웅이가 극혐 표정 지으면서 kill..하겠지

마지막으로 치수까지 고통받고 나서야 이 둘의 격한 북산고 정사 투어는 막을 내렸다고 전해진다..호열대만 때문에 농구부에는 “교내에서 성교금지” 라는 기묘한 룰이 생겼고, 치수가 대체 무엇을 보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고 하는 북산고 나폴리탄 괴담..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