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개삐질거라는게 내안의 공식임ㅋㅋㅋㅋ 자기랑은 비교안함 백호아빠는 천재니까 아들이 나보다 못해도 어쩔 수 없는거 근데 항상 태웅이 얘기하면서 어이구 우리 아들 벌써 수비 재치고 준비동작 없이 슛도 쏠줄 알고 너희 아빠보다 훨씬 잘한다! 역시 천재의 아들! 이럴거같음
태웅이 그러면 연습하고 있는 아들한테 가서 슥 자세 잡고 전력으로 맞서서(특 전느바 2년연속 우승 mvp) 아들 이겨먹어서 백호가 아... 하겠지 중딩아들 태웅이 닮아서 별 타격없이 그렇게 해서까지 이기고 싶나... 하는데 백호만 우리아들한테 무슨짓이냐고 죽어라 애 감싸고 편들어줄거같음 ㄹㅇ 쒸익쒸익 거리면서 너 오늘 밥 없어! 하는데 태웅이 그러든말든 시큰둥함 백호가 그 모습에 더 화나서 너 오늘 다른데서 자 아니 내까 딴데서 잘거야! 이래서 그재서야 쿠궁 털 바짝 세운 고양이꼴 될듯 집에서 하루종일 쫓아다니면서 그런게 어딨어 같이 자야지 니가 애초에 내가 못하다고 한게 잘못한거야 이러는거 보고싶다 아들이 농구 잘하고 열심히 하고 언젠가 자기 이기게 되도 상관 없는데 강백호 입으로 서태웅보다 낫다 라는 말은 주체가 아들이라도 듣기 싫은 쿨냥이면 좋겠음 백호 앞에서 에이스들한테 죽어도 지기 싫어하던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똑같은거지 백호가 나이를 먹어도 애라니까 유치하다면서 놀려도 나 유치해 그러니까 같이 자 이러는 태웅이 보고싶다



태웅백호